KB증권 비대면 개인연금자산 2조원 돌파
입력 2025.08.05 11:03
수정 2025.08.05 11:03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
2030 고객 2배 넘게 증가
KB증권은 5일 비대면 고객들의 개인연금자산이 평가금액 기준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밝혔다.
KB증권 측은 "비대면 개인연금자산이 지난달 31일 기준 2조1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86% 늘었다"며 "같은 기간 연금 고객수와 순입금액도 각각 36%, 42%의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20~30대 고객수가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비대면 연금 고객 자산 구성에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예·적금 투자 비중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투자 비중은 10% 이상 증가했다.
KB증권 측은 "노후 대비와 절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자산관리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변화한 결과"라며 "KB증권은 비대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연금자산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지난달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마블)'에 '연금 인사이트' 화면을 새롭게 오픈했다. 개인형 IRP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등 고객이 직접 연금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3월 오픈한 비대면 연금 상담 전용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연금 가입·납입에서부터 투자 및 인출까지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연금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