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기업 27만개…2017년 이후 ‘역대 최대’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7.31 12:40
수정 2025.07.31 12:40

관세청, 2024년 기업무역활동 통계 공표

무역기업 수 27만3252개…3.7% 늘어

무역액 1조2814억 달러…3.8% 증가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뉴시스

지난해 무역기업 수가 27만개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3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4년 기업무역활동 통계 공표’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활동기업은 전년 대비 9831개사(3.7%) 증가한 27만3252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7년 이후 최대치다.


무역액은 1조2814억 달러로 전년(464억 달러)와 비교해 3.8% 증가했다.


수출 활동기업은 1344개사(1.4%), 수입 활동기업은 9300개사(4.2%) 증가했다.


지난해 무역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 수는 7만2735개사로 전년 대비 2630개사(3.8%) 증가했다. 퇴출(중단) 기업수는 6만2904개사로 4974개사(8.6%) 늘었다.


수출기업 1년 생존율은 49.2%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년 생존율은 전년 대비 0.2%포인트(p) 감소한 16.3%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 성장기업은 전년 대비 81개사(-2.1%) 감소한 3832개사로 집계됐다. 가젤기업 역시 전년 대비 125개사(-9.7%) 감소한 1165개사였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공헌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수출은 경기도(23.6%)가,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되는 전기제품(31.2%)이 주도했다.


유형별로는 연간 수출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선도기업(91.9%)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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