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안산에선 문제없다"… 도심 속 무료 물놀이터 인기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입력 2025.07.29 08:57
수정 2025.07.29 09:02

안산시, 도심 곳곳 물놀이장 10여 곳 운영… 가족 휴양지로 '강추'

안산시 물놀이장 디지털 홍보자료.ⓒ안산시 제공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민을 위한 도심형 무료 물놀이장을 곳곳에 마련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휴가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안산 전역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총 10여 곳의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안산문화광장, 와동공원, 공원 내 수경시설, 안산화랑오토캠핑장 등 주요 공간마다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까지 철저히 준비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주요 시설로는 △단원구 안산문화광장(물의광장) 물놀이터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서머 페스타’ 행사도 오는 8월 15~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와동공원 물놀이장은 다음 달 말까지 평일에도 운영되며 쿨링포그까지 설치돼 도심 속 자연 냉방 효과를 더한다.


특히 안산화랑오토캠핑장 내 물놀이터는 캠핑장 이용객 전용으로 운영돼,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 옆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 연계해 문화 체험까지 곁들일 수 있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여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적봉공원, △성호공원, △성포공원, △둔배미공원, △반월공원, △화랑유원지 등 공원에 마련된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질 검사와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바닥분수도 음악과 야간조명을 결합해 시원함과 분위기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시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의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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