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펀드 순자산 1236조…작년 말보다 13% 늘어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7.24 17:03
수정 2025.07.24 17:03

채권형·MMF·주식형 모두 순자산 늘어

"2분기 주식형 펀드 순자산 크게 증가…증시 상승 영향"

ⓒ금융투자협회

올해 상반기 국내 공모 및 사모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123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보다 12.5%(137조원) 늘어난 규모다.


금융투자협회는 24일 배포한 '2025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투협 집계는 공모펀드에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하고 있다.


금투협은 "전체 유형에서 지난해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늘었다"며 "채권형 40조3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 34조2000억원, 주식형 29조3000억원 순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2분기에는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전체 유형 중 가장 크게 증가(22조9000억원)했다"고 강조했다.


공모 및 사모펀드의 자금 유입액은 108조2000억원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채권형 36조6000억원, MMF 31조1000억원, 주식형 12조1000억원 순이었다.


공모펀드의 올해 상반기 총 순자산은 524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0.3% 늘었다.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711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7.3% 증가했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순자산 비중은 각각 42.4%와 57.6%로 파악됐다.


투자 지역별로는 국내 투자 펀드 순자산이 804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65.1%를 차지했다. 해외 투자 펀드는 430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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