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에스토니아 랠리 개막…한국타이어, 자갈밭서 성능 시험
입력 2025.07.15 10:52
수정 2025.07.15 10:54
FIA 주관 2025 WRC 8라운드, 17일 에스토니아 타르투서 개막
308km 고속·점프 구간 구성…평균 시속 120km 넘는 험로 주행
익스트림 전천후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로 지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사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에스토니아 타르투와 남부지역 일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2020년 WRC 공식 일정에 합류했으며 현재 에스토니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 타르투를 출발해 남부 구릉 지대의 고속 직선 구간 및 좁고 빠른 코너 구간으로 설계된 총 약 308km의 20개 스페셜 스테이지(SS)를 달리는 방식이다.
에스토니아 랠리는 WRC 스테이지 중 최고 평균 속도로, 참가 드라이버 차량 평균 시속이 120km를 상회한다. 또한 자갈로 이뤄진 거친 비포장 노면과 끊임없는 점프 구간 등 구간이 이어진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노면 충격 흡수에 강점을 지닌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지원한다. ‘다이나프로 R213’은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극한 노면 및 기후 환경에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하드 및 소프트 컴파운드로 제공되는 ‘다이나프로 R213’은 앞선 포르투갈 및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대회에서 날카로운 암석과 거친 자갈, 단단한 흙 지형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싱 성능을 입증해왔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