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첫 AI 기술 대화…“글로벌 협력 본격화”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7.09 09:01
수정 2025.07.09 09:58

과기정통부·STEPI, 캐나다와 인공지능 정책·연구 교류

4개 세션서 기술협력·거버넌스·파트너십 로드맵 논의

과기정통부. ⓒ데일리안DB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9일 서울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 ‘제1차 한-캐나다 1.5트랙 첨단기술 대화: 인공지능(AI)’에 참석해 양국 간 AI 분야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관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C)이 공동 주최했다. 향후 매년 다른 첨단기술 주제를 선정해 한-캐나다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가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첫 회의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열린 대화’를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 분야 주요 이슈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 측에서는 류제명 2차관과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캐나다 측에서는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와 질리언 프로스트 캐나다 외교부 사이버·핵심기술·민주주 회복력 국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AI 협력 현황 공유 ▲AI 기반 과학기술 협력 기회 모색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로드맵 구축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은 정기 대화를 통한 정책·연구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류 차관은 “정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대전환과 전국민 AI 일상화를 추진 중”이라며 “AI 강국인 캐나다와 기술 협력은 물론, 글로벌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 논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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