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일본 센다이시에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 개최
입력 2025.07.08 14:06
수정 2025.07.08 14:07
환적·Last port 강점 강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동북 지역 화주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환적 이점을 소개하고, 센다이항과 부산항 간 정기항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일본 동안 지역인 센다이에서 부산항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서안 지역에 집중했던 포트 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동북 지역까지 확대한 사례다.
설명회에는 미야기현 해운·물류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BPA는 설명회에서 부산항이 보유한 국제 교류망과 물류비 절감 효과, 정시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항만 운영 개선 성과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미야기현 북미 수출입 비중(26.3%)과 연계해 아시아~북미 항로 ‘라스트 포트(last port)’로서 부산항 경쟁력을 강조했다. 참고로 지난해 기준 부산항을 아시아 마지막 기항지로 하는 북미노선은 26개로 아시아 1위 수준이다.
행사에 앞서 BPA는 미야기현 무라이 요시히로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라이 지사는 일본 47개 지사회 회장이자 미야기현에서 5선 연임한 인물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일본 동북지역 중심도시 센다이에서 부산항의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미야기현 등 동북 지역 항만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