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장기 계류 선박 실태조사 실시…사고 예방 차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7.03 09:16
수정 2025.07.03 09:17

부산해수청·해경과 공동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부산항 5물양장, 봉래동물양장 등 집단 계류지에 있는 부선, 급유선 등 계류 현황을 살피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부산항 5물양장, 봉래동물양장 등 집단 계류지에 있는 부선, 급유선 등 계류 현황을 조사하고 방치·장기 선박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BPA는 지난해 9월 5물양장에서 발생한 방치 선박 기름유출 사고 이후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등과 방치·장기 계류 선박 5척을 폐선하고, 2척은 수리한 바 있다.


올해 3개 기관은 5월 29일 부산항 장기 계류 선박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고위험 선박 예방조치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물동량 증대 등 부산항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과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는 게 기본”이라며 “부산항 방치·장기 계류 선박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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