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12건 출원…"디지털자산 진출 박차"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7.01 16:08
수정 2025.07.01 16:08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 'K-STABLE'의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 'K-STABLE'의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K-STABLE은 케이뱅크가 직접 발행을 검토하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K-STABLE 상표 출원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향후 월렛, 송금, 결제, 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했다.


다양한 표기 형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확장성과 마케팅 활용을 고려한 포괄적 권리 확보 차원이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티커를 의미하는 ▲KSTA ▲KBKKRW ▲KRWKBK ▲KBKSTB ▲KBKC ▲KSTKRK ▲KRWKST ▲KSTC ▲KRWSC 등 9종의 상표도 출원했다. 티커는 코인의 이름을 줄여 표현하는 약어다.


각 티커는 원화 연동성, 디지털 결제 활용성, 직관성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모두 K-STABLE이라는 명칭 하에 유기적으로 구성됐다.


케이뱅크는 상표권 출원에 앞서 지난 6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다.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실증 사업인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디지털자산 기술 내재화와 제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강화해 디지털자산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금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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