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물품 세금 67조원…관세청, 수입물품 세수 통계 공표
입력 2025.06.27 09:20
수정 2025.06.27 09:20
관세청, 2024년 관세통계연보 발간
관세 7조원,부가가치세 52.1조원
부산본부세관 13.4조원 가장 많아
지난해 관세청 소관 세수가 6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체 국세 수입의 19.9%를 차지했다.
관세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세목∙품목∙수입국가별 관세통계연보를 발간·공표했다.
관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 소관 세수는 67조원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국세 수입 336조5000억원의 19.9%를 차지하고 있다.
세목별로는 관세 7조원(구성비중 10.4%), 부가가치세 52조1000억원(77.8%), 기타 내국세 7조8000억원(11.6%)이다.
세관별로는 부산본부세관 13조4000억원(비중 20.0%), 평택직할세관 11조2000억원(16.7), 인천본부 11조원(16.4%), 인천공항 10조3000억원(15.4%), 대구본부 9조3000억원(14.0%) 순으로 세금을 많이 걷었다.
수입 품목별(HS)로는 석유∙석탄(HS27류) 2조5000억원(비중 21.4%), 기계∙컴퓨터(84류) 1조2000억원(10.2%), 전기제품(85류) 8000억원(6.8%), 자동차(87류) 6000억원(4.9%), 육류(02류) 6000억원(4.7%) 순으로 많이 부과됐다.
수입 국가별로는 중국 2조9000억원(비중 24.2%), 중동 2조2000억원(18.9%), 일본 1조8000억원(15.2%), 동남아 1조1000억원(9.4%), 유럽연합 1조원(8.9%), 미국 8000억원(6.5%) 순이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022년 7월 전년도(2021년) 결산 기준으로 작성한 세수 통계를 엮어 관세통계연보를 최초 발간했다. 이후 매년 6월 마다 전년도 세수 통계를 공표해 왔다.
관세통계연보에 게재되는 관세청 소관 세수 통계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조회할 수 있고 인쇄하거나 내려받기도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관세청은 관세통계연보를 국회, 기획재정부 등 관공서와 전국 주요 연구기관 및 도서관 등 150여곳에 책자로 배포하고 KOSIS와 수출입무역통계에도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