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6월 품목별 수출 동향·리스크 점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6.23 11:00
수정 2025.06.23 11:00

문신학 1차관, 수출동향 점검회의 주재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신학 1차관 주재로 23일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올해 1~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27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무선통신기기·컴퓨터SSD 등 IT 3개 품목과 선박, 바이오헬스 등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고정가격이 상승과 HBM·DDR5 등 고부가 메모리의 견조한 수요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2위 2022년 567억 달러)을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 관세 부과·조지아 신공장 가동 본격화 등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16.6% 감소했지만 유럽연합(EU·+13.2%), 중동(+12.0%), CIS(+52.5%) 등에서 호실적을 보이면서 소폭의 감소세(-2.5%,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유가 하락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수출단가와 물량이 모두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문 차관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우리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업종별 담당과 및 관련 기관들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유사시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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