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미국 증권사 에버코어와 IPO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5.06.18 14:36
수정 2025.06.18 14:37
미국 IPO 시장에서의 사업기반 확장 기대
"美 상장 추진 국내 기업 대상으로 공동 자문"
NH투자증권은 18일 미국 투자은행 에버코어(Evercore)와 기업공개(IPO)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측은 "국내 기업 고객에게 미국 상장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준비부터 투자자 유치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역시 글로벌 IB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과거에도 에버코어와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에버코어는 현재 12개국 28개의 사무소에서 총 2000명 이상 인력을 보유 중인 글로벌 투자은행이다.
NH투자증권 측은 "(에버코어가) M&A에서의 독보적인 시장 위치뿐 아니라 주식자본시장(ECM)에서도 에너지, 헬스케어, 테크 등 다양한 섹터의 IPO를 커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승 자문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2016년 전략적 협업에 이은 연장선"이라며 "NH투자증권이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IB 역량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에버코어와의 전략적 협업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상장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