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마·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6.17 11:00
수정 2025.06.17 11:00
입력 2025.06.17 11:00
수정 2025.06.17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토록 지시하고 발전설비 낙뢰피해, 터빈, 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현장점검에서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를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예방을 위한 설비점검 및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시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과거 피햬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송전탑, 옹벽 등)을 실시하고 분야별(운전·정비·구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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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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