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사태에 컨퍼런스콜…“과도한 변동 시 즉각적 조치”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6.16 10:10
수정 2025.06.16 10:10
입력 2025.06.16 10:10
수정 2025.06.16 10:10
금융시장·원자재 등 실물경제 모니터링
관계기관 간 공조 하에 신속 대응
정부는 16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해 중동 사태 및 시장 동향과 국내경제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금융·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말에도 양국 간 무력충돌이 반복되고 향후 사태 전개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금융·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특이동향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하에 신속히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에너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출입·물류 영향 최소화를 위해 중동지역 수출 피해기업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전용 선복 제공 등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물류 경색 우려 확대 시 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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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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