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 돕는 '다 함께 드림'…OCI그룹, 제2회 자선행사 개최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4.18 11:37
수정 2025.04.18 11:43

OCI드림 소속 장애인들,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 진행

행사 티켓 수익,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등에 사용 예정

이지현(오른쪽) OCI드림 대표가 신연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OCI홀딩스

OCI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OCI빌딩에서 개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 자선행사 ‘제2회 다 함께 드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OCI홀딩스, OCI 주식회사, OCI정보통신, SGC에너지, DB손해보험, 유니드,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등의 기업이 후원하고 싱가포르항공, 부광약품, 불스원, 베름, 디어달리아, 에델에프앤비 등의 기업이 협찬했다.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오른쪽에서 두번째)의 특별 초청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OCI홀딩스

이날 행사에서는 OCI드림 소속 장애인들이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을 진행했다.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특별 초청강연도 진행됐다.


행사 티켓 수익은 장애인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사용되고 별도 기부금을 모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모인 기부금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돼 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하는 플로리스트,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됐고, 지난 2월 이들 중 1명이 OCI드림에 채용되기도 했다.


2019년 창단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OCI 드림앙상블 단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OCI홀딩스

OCI드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이번 자선행사를 비롯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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