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출 가산금리 반년 만에 인하…가계대출 감소 영향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1.13 08:56
수정 2025.01.13 08:58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반년 만에 가산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가산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대출금리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상품별 인하 폭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곧 확정한다.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도 가산금리 하락을 위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 들어 가계대출이 8개월 만에 첫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인하 여지가 생기면서다. 동시에 기준금리 인하에도 내리지 않은 대출금리로 은행의 예대마진 논란이 커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등 안정적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가산금리 인하 필요성이 커졌다”며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모범규준을 준수해 가산금리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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