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덤프트럭 등 7중 추돌사고…3명 경상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12.14 11:53
수정 2024.12.14 11:53
입력 2024.12.14 11:53
수정 2024.12.14 11:53
경기 김포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께 경기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도로에서 덤프트럭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5차로 중 3차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1~2차로 차량들을 들이받아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앞서가던 차량이 급정거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안쪽 차로 쪽으로 급하게 꺾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TV 영상·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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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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