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방정보시스템 토탈 솔루션 개발 나선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12.02 09:34
수정 2024.12.02 09:35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업무협약

(왼쪽에서 세번째)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 (왼쪽에서 네번째) 박성균 한화시스템 C4I·지상사업단장이 국방정보시스템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기관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과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문기관인 군인공제회 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현재 운용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과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신규개발-하자보증-유지보수-성능개량’ 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하자보증에서 유지보수 단계로 넘어갈 때 업무의 연속성이 단절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원활한 운용에 한계가 있었다.


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체계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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