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고교 학점제 현장 지원단’ 구성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10.31 12:05
수정 2024.10.31 12:05

“교사 20명으로 구성,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지원”

인천시 교육청사 전경 ⓒ인천시 교육청 제공

인천시 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특목고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사 20명으로 구성돼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학교 규정 및 체제 정비,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학교 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교과전담 순회 교사’, ‘인천 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을 통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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