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200 액티브’ ETF 신규 상장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10.29 09:58
수정 2024.10.29 09:58

코스피 200 지수 추종…연 3~5%포인트 초과수익 추구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시장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대하는 기관·개인 투자자를 위해 ‘KODEX 200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에 내놓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 액티브’가 신규 상장됐다.


해당 ETF는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기관·개인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출시한 상품이다. 비교지수인 코스피 200 PR지수의 구성종목은 물론 편입 예상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투자대상의 ‘사이즈·가치·수익성’ 요소(팩터)를 동시에 고려한 편입 비중 조정 및 팩터 로테이션 전략, 차익거래, 이벤트 트레이딩, 공모주(IPO) 투자 등 인덱스 운용과 관련된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배당 포함 연 3~5%포인트 수준의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총 보수는 0.15%다.


이를 위해 ▲소형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고GPA(총자산총이익률)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확대하고, ▲우선주·본주 ▲지주사·자회사간의 가격 괴리 여부를 활용한 통계적 스위칭 매매도 진행한다. 기업분할·합병·유상증자·공개매수 등 개별 이벤트에도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처럼 ‘KODEX 200 액티브’는 국내 일반 인덱스 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렴하면서 초과수익 전략을 통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배분형 펀드 또는 소규모 혼합형 펀드에서 국내 주식의 대표투자 상품으로 활용하기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구황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번 신상품으로 ‘KODEX 200’, ‘KODEX 200TR’과 함께 코스피 200을 추종하면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며 “개인 투자자에게는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계좌에서 국내 시장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액티브 ETF로, 기관 투자자에게는 저보수로 안정적 초과 수익을 창출하는 액티브 ETF로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KODEX 200 액티브’ 상장으로 22년 만에 국내 ETF 운용사 중 최초로 200개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KODEX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63조원에 달한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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