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광주서 EU CBAM 대응 4차 정부 합동 설명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28 12:00
수정 2024.10.28 12:00

CBAM 주요 동향 소개 등

환경부 전경. ⓒ환경부

정부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습 과정을 통해 산업계 탄소 무역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인다.


정부는 2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EU CBAM 대응 제4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정부는 국내기업의 CBAM 대응을 위한 지원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올해 4월부터 영남권, 충청권, 수도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4차 설명회에서는 EU에 철강 제품 등을 수출하거나 수출기업에 납품하는 기업 관계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CBAM 주요 동향 소개 ▲수출신고 프로그램을 통한 CBAM 품목 확인 및 유의 사항 안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론 설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통지서(템플릿) 작성 실습 ▲CBAM 대응 국내기업 우수사례와 정부의 지원사업 소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운영하는 상담창구에 접수된 주요 질의를 소개하고, 설명회 참석자가 직접 배출량 산정 및 통지서 작성을 수행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 실사 등 ‘최근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역량 강화 지원 사업도 소개한다.


정부는 탄소 무역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내년에도 ▲기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상담창구 운영 ▲기업 현장 맞춤형 진단(컨설팅) ▲기업담당자를 위한 전문교육 ▲탄소 감축 설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세계 시장 탄소 무역 규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세계적인 탄소 규제 강화 추세를 고려해 탄소 감축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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