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 모집…“다음 달 15일까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10.20 11:58
수정 2024.10.20 11:58
입력 2024.10.20 11:58
수정 2024.10.20 11:58
인천항만공사(IPA)는 다음 달 15일까지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워더란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을 말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제도는 지난해까지 194개 기업에 4억 96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국제물류주선업으로 등록된 포워더 중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인천항 이용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톤 이상인 기업이다.
IPA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을 거쳐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IPA는 인센티브 제도 홍보 관련 물류업계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인천시 포워더 협의체’를 구성 후 내달 초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최근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물류 환경 속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지역 포워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인천항 이용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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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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