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주금공 사장 "금융 수요자 원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제공"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4.09.26 16:18 수정 2024.09.26 16:19

싱크탱크로서의 역량 강화해나갈 것

김경환 신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김경환 신임 사장이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정책 환경변화에 따라 주택시장과 주택금융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공사의 핵심 역량을 키워 수요자들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정책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산업계, 국민에서부터 해외까지 더 큰 신뢰와 인정을 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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