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8%…2주 전보다 1%p 올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4.05.16 13:56
수정 2024.05.16 15:38
입력 2024.05.16 13:56
수정 2024.05.16 15:38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 31%·민주당 27%
조국당 12%·개혁신당 4%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사흘간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8%로 확인됐다. 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1%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2주 전과 같은 64%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한 달 전(4월 셋째주)보다 1%p 상승한 32%였다.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2%p 줄어든 6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정의당 2% △새로운미래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2%였다.
국민의힘은 2주 전과 동일했고,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총선 직후인 4월 셋째주와 비교해 5%p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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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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