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추위...춥다고 움츠리고 다니다간 '이 질환' 주의
입력 2024.02.08 00:50
수정 2024.02.08 00:50
오늘(8일)은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10도 내외로 낮겠다.
또 이른 새벽까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충북중·북부에는 0.1㎝ 미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7도다.
한편, 날이 추우면 몸을 움츠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추워서 움츠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지속적으로 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할 경우 관절, 근육 등에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근막동통증후군은 어깨나 목의 통증을 주로 유발한다. 많은 환자들이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뒤통수가 뻐근하며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을 호소한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 휴식, 마사지, 온열치료와 진통제 복용을 통해 조절할 수 있지만 중증의 증상이라면 주사 치료 처치가 필요해 병원을 방문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선 평소 해로운 자세나 행동을 피하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되 과도한 근육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