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80% 인하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12.06 14:44
수정 2021.12.06 14:44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선물옵션 전 종목의 온라인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피200 선물의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할 경우 10억원 이하 거래 시 0.01%에서 0.002%로 최대 80% 수수료가 감소된다.


장내파생상품인 지수선물, 주식선물, 통화 및 상품선물, 야간선물 등 선물 전종목과 지수옵션 종목도 할인이 적용된다.


선물옵션 수수료 변경은 코스피200 선물 매매 시 기존 10억원 이하 0.01%/ 10억원 초과 0.003%에서 매매금액 상관없이 0.002%로 변경되며 코스피200옵션은 기존 매매 시 0.15%+ 계약당 13원에서 0.13%+ 계약당 13원으로 변경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개인투자자의 선물옵션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거래고객수가 증가했고,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가 선물옵션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교육원의 ‘파생 사전교육’을 1시간 이상 수료해야 하며 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는 ‘파생상품 모의거래’를 3시간 이상 수료 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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