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발표된 순위와 같아, 코로나19 여파로 큰 변동 없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축구가 멈춰선 가운데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유지됐다.
한국은 9일 FIFA가 발표한 세계랭킹서 1464점을 기록해 40위에 자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2월 20일 자와 포인트와 순위 모두 같다.
전 세계에 공포를 안기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비롯한 대다수 A매치가 열리지 못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의 순위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1∼5위도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 순으로 그대로였다.
다만 남수단의 경우 단독 168위이던 버뮤다가 지난달 11일 자메이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0-2로 져 랭킹 포인트가 1점 깎이면서 공동 16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