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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병우·차재용↔키움 추재현, 2:1 트레이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4.06 13:39 수정 2020.04.06 13:40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추재현. ⓒ 뉴시스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추재현. ⓒ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추재현을 받아오는 대신 내야수 전병우, 투수 차재용을 내주는 2: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179㎝, 89㎏의 체격을 갖춘 추재현은 1999년생으로 2018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2차 3라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좌투좌타의 외야수로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을 만큼, 장타와 출루에 능하고 강견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성민규 단장은 “추재현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3학년 시절에는 OPS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타석에서의 생산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뛰어난 볼넷/삼진 비율이 강점인 선수다. 이번 트레이드는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본 트레이드다”라고 설명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젊은 외야수를 얻어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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