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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C 선정 ‘최고의 아시아 출신 해외파’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3.26 21:25 수정 2020.03.26 21:25

'월드 클래스 선수' 수식어

손흥민. ⓒ 뉴시스 손흥민. ⓒ 뉴시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최고의 아시아 출신 해외파'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2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리그에 진출해 기량을 과시한 4명의 아시아인 선수를 선정하며 가장 먼저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손흥민에게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수식어를 붙인 AFC는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아시아가 배출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라며 “16세 때 독일로 가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합류한 이후 많은 성공을 누렸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여름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0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진정한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외에 4인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이란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약했던 메디 마다비키아(43), 일본의 스타 축구 혼다 게이스케(34), J리그에서 기량을 뽐낸 태국 출신의 수비수 티라톤 분마탄(30)이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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