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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안펀드 출자 금융회사 건전성비율 완화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03.25 14:46 수정 2020.03.25 14:46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25일 증권시장안정펀드에 출자한 금융회사들의 건전성 비율 완화 수준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전날 제1차 증권시장안정펀드 관계기관 회의에서 출자 금융회사들이 건전성비율 완화 수준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의 경우 증권시장안정펀드 출자에 따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하락 효과 등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또 출자사가 단독펀드와 통합펀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일부 출자 금융회사들이 단독펀드 보다는 통합펀드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희망해 이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금융위는 이어 단기자금 시장 지원과 관련해 "전날 한국은행이 증권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2조5천억원의 자금을 증권사(7천억원)와 증권금융(1조8천억원)에 공급했고 증권금융은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을 통해 마련한 1조8천억원을 오늘 중으로 18개 증권사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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