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2020년 스마트축산단지 4곳 추가 공모 실시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입력 2020.03.25 11:00 수정 2020.03.25 09:10

26일~6월 19일,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출

스마트축사·가축분뇨 및 방역시설 설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사업 4곳에 대한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지역 축산농가 및 전문가 등과 축산농가로 구성된 법인․조합 등의 자체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작성해 농식품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평가(PT) 등을 거쳐 7월초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함께 신청 지자체의 토지확보 및 지역 주민동의 여부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1차 공모를 통해 경남 고성(돼지) 1곳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고성군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확정 후 2022년까지 도로·용수·전기 등 기반시설 조성 및 교육·관제시설 등의 설치 등이 지원되고, 2023년부터 기존 정책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축사와 가축분뇨·방역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밀집, 노후 축사 등으로 인한 축산악취 및 가축질병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이번 추가 공모에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