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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식 실종? 델레 알리, 이 와중에 클럽 파티 구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3.23 06:56 수정 2020.03.23 07:46

델레 알리. ⓒ 뉴시스 델레 알리. ⓒ 뉴시스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어수선한 시국에 클럽서 즐긴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알리가 카일 워커,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메디슨, 벤 칠웰(이상 레스터 시티)과 함께 런던에 위치한 한 클럽서 이틀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알리에 대해서는 “토트넘 구단으로부터 몸 관리에 힘쓰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여자 친구를 포함한 일행들과 VIP룸에서 놀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유럽을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일정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미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첼시 공격수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알리는 끓어오르는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대중이 밀집된 실내에서 이틀이나 보냈고 이로 인해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알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동양인을 비하하는 듯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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