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체육시설,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약속
"청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만드는데 노력"
문재인정권에서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청주흥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추진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도종환 민주당 후보는 22일 보도자료에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추진을 통해 △복합체육시설 건립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4개 시·도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2030 아시안게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결정된 도종환 후보는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를 청주 스포츠 인프라 확대의 기회로 삼아 오송에 새로 1만 석 규모의 실내복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이 정부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종환 후보는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청주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청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큰 청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