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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 매매‧전월세 거래 모두 늘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입력 2020.03.19 11:00 수정 2020.03.19 10:16

매매 11.5만건…전년比 165.3% 증가

전월세 22.4만건…전년比 19.8% 증가

연도별 2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부 연도별 2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부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11만5264건으로 전월보다 13.7% 증가하고, 전월세 거래량은 22만4177건으로 전월보다 2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1만5264건으로 전월(10만1334건)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4만3444건) 대비 165.3%, 5년평균(6만2947건) 대비 83.1% 각각 증가했다.


2월 매매거래량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미반영된 것으로 파악되며, 추후에는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된다.


2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21만6598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9만3730건) 대비 131.1%, 5년평균(12만7120건) 대비 70.4%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2월 수도권 거래량(6만6456건)은 전월 대비 20.0%,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61.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4만8808건)은 전월 대비 6.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4.8% 증가했다.


2월 누계 수도권 거래량(12만1838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1%, 지방(9만4760건)은 79.3% 각각 증가했다.


2월 아파트 거래량(8만7642건)은 전월 대비 15.3%,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9.8% 증가했다. 아파트 외(2만7622건)는 전월 대비 9.0%,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63,628건)은 전년동기 대비 174.6%, 아파트 외(52,970건)는 55.2% 각각 증가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은 22만4177건으로, 전월(17만3579건) 대비 29.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달(18만7140건) 대비 19.8%, 5년평균(16만5011건) 대비 35.9% 각각 증가했다.


2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39만7756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35만5921건) 대비 11.8%, 5년평균(30만1816건) 대비 31.8% 증가해 예년을 상회하는 수준을 보였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지난해 같은 달(41.3%) 대비 0.9%포인트 감소, 전월(38.3%)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2월 수도권 거래량(14만9501건)은 전월 대비 31.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4% 증가했다. 지방(7만4676건)은 전월 대비 25.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유형별로는 2월 아파트 거래량(11만767건)은 전월 대비 29.3%,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5% 증가했다. 아파트 외(11만3410건)는 전월 대비 29.0%,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유형별로는 2월 전세 거래량(13만3641건)은 전월 대비 24.8%,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6% 증가했다. 월세(9만536건)는 전월 대비 36.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9.5%로 지난해 같은 기간(40.3%)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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