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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포츠 중단, 도쿄올림픽 최종예선도 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3.13 08:35 수정 2020.03.13 09:11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 결정

대만 대회 연기 이어 또 다시 우려

아메리카대륙 최종 예선이 연기됐다.(자료사진) ⓒ 뉴시스 아메리카대륙 최종 예선이 연기됐다.(자료사진) ⓒ 뉴시스

도쿄올림픽 예선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또 다시 차질을 빚고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3일(한국시각) 코로나19에 대응해 선수, 관계자,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3월 23∼27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와 서프라이즈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아메리카대륙 최종 예선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WBSC는 적절한 시점에 새로 편성한 일정을 발표할 참이다.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예선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WBSC는 4월 1일부터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 세계 최종 예선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6월 17∼21일로 변경했다.


한편, 미국 등 8개국이 출전하는 미주대륙 예선은 1위를 차지한 한 나라가 도쿄올림픽에 직행한다.


2~3위를 차지한 나라는 세계 최종예선에 나가 대만, 호주, 중국, 네덜란드 등과 마지막 1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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