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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환자, 대구 73명‧서울 19명…누적환자 7869명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3.12 11:06 수정 2020.03.12 11:17

사망자 67명…수도권 첫 사망자 발생

신천지 대구교인 전수조사 사실상 마무리

방역복을 입은 사람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방역복을 입은 사람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환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114명 늘어 7869명이 됐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감염자가 늘고 있지만, 신규환자 64%는 대구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환자 분포는 △대구 73명 △서울 19명 △경북 8명 △세종 5명 △경기 3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66명으로 집계됐지만, 한 명의 사망자가 추가 확인돼 67명이 됐다. 수도권 첫 사망자이기도 한 해당 사망자는 폐암을 앓고 있던 82세 남성으로 11일 밤 10시께 분당제생병원에서 숨졌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전날보다 45명이 증가한 33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 교인 1명을 제외한 1만 434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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