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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김형오 공관위 향해 "일부 공천 불공정…재검토해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0.03.12 09:50 수정 2020.03.12 13:21

"불공정 사례 지속되고 내부 반발 적지 않아

총선 압승 위해 일부 공천 조정할 필요 있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2일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공천 심사에 대해 "현재까지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관위가 그동안 많은 노력과 수고를 했지만 일부 불공정 사례가 지속되고 있고 내부 반발도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모든 것이 공정하고 완벽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선거에서 압승하기 위해서는 일부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당 대표로서 이 부분을 최고위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는 공천 관련 일부 잡음이 나오고 있다. 공관위원장과 위원들도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재심을)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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