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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대급 카메라 ‘갤럭시S20’ 시리즈 20개국 출격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3.06 08:31 수정 2020.03.06 08:32

한국 포함 미국·싱가포르 등 출시

이달 말까지 130개국으로 확대 예정

삼성전자가 지난달 12일 태국에서 진행한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0’ 출시 행사의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12일 태국에서 진행한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0’ 출시 행사의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6일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를 글로벌 출시했다.


제품 출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 2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S20는 총 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20 플러스’와 ‘갤럭시S20’다.


갤럭시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모델 모두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는 최신 5세대 이동통신(5G) 표준인 단독모드(SA)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S20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혹은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인도를 비롯해 12일 태국, 18일 호주, 19일 베트남, 27일 몬테네그로 등 전 세계 각 국가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S20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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