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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임원진 사임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3.03 13:57 수정 2020.03.03 13:57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원진이 사임했다.ⓒ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원진이 사임했다.ⓒ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일 허식 전무이사와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사업 혁신을 위해 용퇴한다고 밝혔다.


퇴임하는 임원들은 농촌·농업인 지원 확대, 농가소득 증대,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신사업 발굴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새로 선임되는 임원들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협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화, 농축산물 유통개혁,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농협 구축을 실현해 농업인과 농촌,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새로운 임원의 경우 농협중앙회는 인사추천위윈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 선거를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경우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주주총회의 선임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선임할 계획이다.


후임 임원이 선임될 때까지 정관에 따라 손규삼 농협중앙회 이사가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권한을 대행하고, 임상종 조합감사위원이 조합감사위원장 권한을,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농업경제대표이사 권한을 대행할 계획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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