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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네 번째 확진자 발생…“근무층만 폐쇄”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입력 2020.03.02 14:22 수정 2020.03.02 14:46

생산라인 아냐…무선사업부만 확진자 3명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전경.ⓒ삼성전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전경.ⓒ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 2사업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만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 2사업장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폐쇄 후 소독을 완료해 추가적인 전체 사업장 폐쇄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지난달 22일에는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28일에는 구미 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이, 29일에는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 확진된 직원은 생산라인 근무자가 아니었다”며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을 3일까지 폐쇄 후 방역하고 4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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