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김천교도소서 재소자 첫 확진 사례 나와

교도소 재소자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나왔다.ⓒ픽사베이

경북 김천교도소에서 재소자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천교도소 내 A(60)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도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은 있지만, 재소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교도소는 A씨가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이자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며 김천시보건소에 통보했다. 보건소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서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