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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5년 5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승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2.29 08:56 수정 2020.02.29 08:56

원챔피언십 웰터급 경기서 셰리프 모하메드 제압

추성훈(45)이 5년 5개월 만에 종합격투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 원챔피언십 추성훈(45)이 5년 5개월 만에 종합격투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 원챔피언십

‘사랑이 아빠’ 추성훈(45)이 5년 5개월 만에 종합격투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은 28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원챔피언십 메인카드 제2경기(웰터급)서 이집트 ‘에볼루션 챔피언십’ 챔피언 출신 셰리프 모하메드에 1라운드 3분 5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추성훈이 종합격투기에서 승리한 것은 2014년 UFC 일본대회 만장일치 판정승 이후 무려 1988일 만이다.


패기의 모하메드는 관록의 추성훈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모하메드는 저돌적인 공격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추성훈은 빈틈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펀치 한 방을 꽂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를 안면에 적중시킨 추성훈은 모하메드를 링 위에 눕혔고, 심판은 그대로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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