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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새 571명 늘어…대구에서만 395명 증가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2.28 17:55 수정 2020.02.28 18:38

대구지역 누적환자 오후 기준 67.5%

신천지 관련 누적환자 오전 기준 840명

방역복을 입은 구급대원이 탑승한 구급차가 이동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방역복을 입은 구급대원이 탑승한 구급차가 이동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가 28일 하루 동안 571명 늘었다. 누적환자는 233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롭게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오전·오후 각각 256명과 31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환자 571명 중 511명의 환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속속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 대구지역 누적환자는 1579명이다. 전체 환자의 67.5%에 달한다.


이외 지역 누적환자는 △경북 409명 △경기 72명 △부산 65명 △서울 62명 △경남 49명 △충남 35명 △대전 14명 △울산 14명 △광주 9명 △충북 9명 △강원 7명 △전북 5명 △인천 4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슈퍼전파지'인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이날 오전 기준 840명으로 집계됐다. 오후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 대해선 감염경로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아 통계에 반영되지 못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3명이다. 호흡 곤란 증세로 인공호흡기나 기관삽관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환자는 10명이고,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중증환자는 6명이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전날보다 1명(63번 환자) 늘어난 27명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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