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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즈 소속사 “더로즈 주장 사실 아냐. 법적 대응 검토”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입력 2020.02.28 13:35 수정 2020.02.28 13:35

ⓒ제이앤스타컴퍼니 ⓒ제이앤스타컴퍼니

밴드 더 로즈(The Rose)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가 더 로즈가 주장하는 전속계약 위반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제이앤스타컴퍼니는 “더 로즈가 주장하는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는 입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해외투어와 공연, 방송 등 모든 연예활동에 관한 내용과 일정을 사전에 더 로즈에게 충분히 공개하고 협의해왔으며, 연습 및 메이크업 일정도 충분히 협의하며 모든 일정을 소화해왔다”고 했다.


이어 “또한 전속계약 전체 기간의 정산자료를 더 로즈에게 제공했으며, 자료수령 사실도 서면으로 확인받았다. 더 로즈는 현재 당사와 대화조차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팬들과 약속한 공연 일정과 방송 등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활동을 거부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주장했다.


제이앤스타컴퍼니는 “이에 당사는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법적, 사실적 조치들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형사책임까지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더 로즈 멤버들은 최근 소속사를 향해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더 로즈는 내용증명을 통해 소속사가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했고, 정산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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