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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코로나19 대책본부 출범... "중기 피해 최소화"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20.02.28 08:58 수정 2020.02.28 09:03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정부 지원대책 모니터링 강화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본부장 중기중앙회장)’를 출범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출범한 중기대책본부는 상근부회장을 실무반장으로 운영지원팀, 협동조합팀, 중기·소상공인팀, 홍보팀 등 4개의 실무팀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중국 소재 생산 기업의 부품 조달 곤란에 따른 생산 차질 ▲판매 부진에 따른 자금난 애로 ▲‘코리아 포비아’ 확산에 따른 수출 곤란 등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수시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정책당국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중기중앙회 측은 ‘코로나19’의 위기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중기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기업경영이 어려워지고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을 감안, 효율적인 중소기업 위기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 운영 중인 비상대응반(반장 상근부회장)을 격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원 대책이 현장과 맞지 않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중기·소상공인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모두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와 경제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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