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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술 받은 손흥민, 토트넘 복귀해도 격리 없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2.27 10:22 수정 2020.02.27 10:28

토트넘, 손흥민 감염되지 않았을 것으로 확신

국내서 오른팔 요골 접합 수술을 받은 손흥민. ⓒ 뉴시스 국내서 오른팔 요골 접합 수술을 받은 손흥민. ⓒ 뉴시스

국내서 오른팔 요골 접합 수술을 받은 손흥민(토트넘)이 영국에 돌아가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증세가 없다면 자가격리 조치도 없을 전망이다.


영국 정부가 최근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택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이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지역(경상권)에서 150마일(약 241km)이나 떨어진 곳에서 수술을 받은 만큼 감염 위험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하자 귀국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오른팔 뼈 접합 수술을 받았다.


매체는 “수술을 마친 손흥민이 이번 주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예정이나 손흥민이 코로나19 증세가 전혀 없다면 자가 격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감염되지 않았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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