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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식 통합당 예비후보, 靑 1인시위…"文대통령 대구 내려와 컨트롤타워 해야"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2.22 18:27 수정 2020.02.22 18:47

"코로나19, 대구 경제, 시민들 마음 황폐화시켜

文대통령 직접 나서야…시민들 불안 해소해달라"

천영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방문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요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천영식 예비후보 제공 천영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방문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요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천영식 예비후보 제공

천영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방문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요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천 예비후보는 성명문을 통해 "코로나19가 대구의 방역망을 뚫고 대구 경제와 대구 사람들의 마음까지 모두 뚫으며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직접 대구에 가서 국가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015년 야당 대표로 재직하던 당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터지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던 발언을 거론하며 천 예비후보는 "지금 시점에서 이 말을 그대로 되새기고자 한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4년 전 말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예비후보는 "문 대통령에게 호소한다. 대구 시민의 불안을 해소해달라"며 "대구 경제의 몰락을 지켜보지만 말아달라. 대구의 불안과 고통을 이대로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만 말 것인가"라고 말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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