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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미래한국당 두고 그렇게 악담하더니…'비례민주당' 띄우는 민주당, 민주당, 결국 '조국 수호대' 김남국 구제했다 등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2.22 17:01 수정 2020.02.22 17:01

손혜원 무소속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래한국당 두고 그렇게 악담하더니…'비례민주당' 띄우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및 여권 일각에서 4·15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용 자매정당인 '비례민주당'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자매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미래통합당의 묘수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이들이 "통합당의 미래한국당 창당은 민주주의 우롱"이라 지적해 왔다는 점에서 실제 창당으로 이어질 경우 강도 높은 비난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서울 구로을 출마를 준비 중인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21일 CBS 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비례민주당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민주당, 결국 '조국 수호대' 김남국 구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금태섭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진 '조국 수호대' 김남국 변호사를 사실상 구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강서갑 공천을 신청한 김 변호사를 해당 지역에서 빼고 전략 지역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변호사가 배치될 구체적인 전략지역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찾을 예정이다.


▲진중권 "비례민주당, 극렬문빠 결집하려는 손혜원·정봉주·윤건영의 계산"


진보진영 대표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칭하는 '비례민주당' 설립 움직임을 두고 "극렬문빠를 결집시켜 국회에 들어가겠다는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2일 페이스북에 '정봉주의 위성정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이 지금 정국을 '블랙홀'로 끌고가겠다고 당을 협박하는 모양인데, 원래 그런 인물이다. 그래서 절대 정치 시켜서는 안 된다고 했던 것"이라며 "그에게는 당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의원 자리가 먼저이기 때문이다. 마약 하는 사람들, 마약 살 돈 구하느라 절도까지 하지 않느냐, 공천 달라고 당을 협박까지 하는데 중독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혜훈, 면접 본 날 '컷오프'…윤상현·이은재도 공천배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새로운보수당 출신의 이혜훈 의원(3선·서울 서초갑)에 대해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을 내렸다. 공천 면접을 본 날 컷오프 된 셈이다. 자유한국당 출신의 윤상현(3선·인천 미추홀을)·이은재(재선·서울 강남병) 의원도 컷오프 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음압병상 부족 우려…대구는 이미 현실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새 153명 발생한 가운데, 환자 치료에 활용돼야 할 음압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기압차를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하는 음압병상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병원 내 주요시설 중 하나다.


▲美 대선에 돈 푸는 블룸버그…페북·구글 주가 또 뛸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뒤늦게 가세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광고비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면서 온라인 광고업종이 부각되고 있다. 경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페이스북·구글 등 온라인 광고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 대선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블룸버그 후보는 작년 11월 출마 선언 이후 현재까지 약 4억 달러를 광고비에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돈으로 47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쩍 늘어난 고정금리 주담대에 은행들 '촉각'


은행들이 내준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계약이 크게 늘면서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까지 추락한 가운데 향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확대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이처럼 부쩍 불어난 고정금리 대출을 둘러싸고 금융권에서는 좀 더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중에서 혼합형을 포함한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48%로 집계됐다. 2010년 말까지만해도 해당 비율이 0.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확대된 수치다.


▲[2·20대책 이후] 진입문턱 높아진 조정지역, 청약 시장도 ‘술렁’


정부가 경기도 수원시와 안양 일대는 물론 인근 의왕시까지 조정대상지역에 새롭게 포함시키면서 분양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단기 급등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19번째 규제 대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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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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