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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 언론시사회 취소-개봉 연기…코로나19 확산 여파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2.22 14:31 수정 2020.02.22 14:31

영화 '사냥의 시간' 언론시사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 ⓒ 리틀빅픽처스/싸이더스 영화 '사냥의 시간' 언론시사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 ⓒ 리틀빅픽처스/싸이더스

영화 '사냥의 시간' 언론시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결국 취소됐다.


영화 제작사 측은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이던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기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6일로 예정됐던 개봉일도 연기하기로 했다. 제작사 측은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언론시사회 및 개봉 일정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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