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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남규리·이보람·김연지의 고백 "살아있어줘 감사"

  • [데일리안] 입력 2020.02.22 10:33
  • 수정 2020.02.22 10:34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로 활동할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JTBC 방송 캡처.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로 활동할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JTBC 방송 캡처.

씨야(남규리·이보람 ·김연지)가 '슈가맨'으로 소환, 그동안 감춰뒀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씨야 출신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는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했다. 무려 10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것. 이들은 가파른 성장세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정상에 오른 뒤에도 열악했던 활동 환경, 그리고 해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으며 감회에 젖었다.


특히 이들이 털어놓은 활동 당시 환경은 충격적이었다. '여인의 향기'로 불과 40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던 과거를 떠올린 남규리는 "스케줄이 너무 바빠 1위를 한 줄도 몰랐다. 그때도 신문지를 깔고 컵라면과 시리얼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보람도 "벽에는 개미떼가 지나갔다. 그 모습이 우리 같다고 언니들과 보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씨야의 해체는 세 멤버 모두에게 아픈 기억이었다. 이보람은 "사실 오해가 있었는데 그런 오해들을 진실로 믿게 됐다"며 "나이를 먹으면서 제 행동에 후회가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언니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너무 두려웠다. 힘든 시간을 잘 버티고 살아있어 준 게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남규리도 "씨야가 사랑을 받았음에도 굉장히 많이 움츠러들어 있었던 것 같다. 그땐 너무 어렸고 좀 무서웠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이 그것밖에 없었다"고 씨야 탈퇴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2006년 데뷔한 씨야는 2011년 해체했다. 남규리는 배우, 김연지는 뮤지컬 배우로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보람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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